3월 2일부터 8일까지 제주에 숙소를 여유롭게 잡고 오픈워터와 어드밴스드 자격증 연결 교육과정을 들으러 다녀왔습니다!
제주에 도착한 첫날은 맛집 투어를 조금 하고 본격적인 교육은 10일 오전 9시부터 시작했어요!
일단 수트 안에 입을 수영복은 준비해갔고요
그외에 수트나 장비는 코지다이브에서 모두 준비해주셔서 편하게 다이빙을 배울 수 있었습니당
제가 수영도 해본 적 없고 심지어 바다를 무척 무서워했었는데요
코지다이브가 교육을 믿음직스럽게 잘 해주신다고 추천받아서 용기를 내어 신청했거든요!
결과적으로 4박 5일간의 교육을 통해 물공포증도 극복하고 인생에 잊지 못할 경험도 얻을 수 있어서 무척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답니다!
먼저 첫날엔 수심 1m-3m 사이의 수영장에서 중성부력을 연습도 하고, 물속에서 벌어질 수 있는 각종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방법도 익혔습니당

bcd 장비와 호흡으로 물에 뜨는 감각을 익히는 시간이었는데,
일단 호흡기가 있으니 물 속에서 숨을 쉴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고요
무중력 상태처럼 물 안에서 붕 뜨는 느낌이 너무너무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물속에서 숨을 쉴 수 있다는 것과 든든한 선생님이 옆에 계시다는 사실만으로도
물공포증이 극복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놀라웠어요
저는 박찬엽 선생님이 전담해서 코칭해주셨는데,
막 들어갔을 땐 좀 무서워서 어떡하나 싶었는데 워낙 믿음직스러우셔서 정신차려보니 어느새 물 안에서도 편안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처음으로 물 속에서 숨을 쉬게 되는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인 것 같아요
장비를 착용하고 입수하고 하강하는 법, 위급상황시 대처 방법 등 오픈워터의 다양한 과정을 배웠고요
이후에 코지다이브와 가까운 수심 5m 이내의 바다에 나가서 수영장에서 했던 것들을 다시 해봤어요.
어떤 날엔 바람이 많이 불어서 파도가 세게 치고, 어떤 날은 볕이 너무 좋아서 물 속까지 훤히 들여다 보이고..
제주 바다가 참 신기했어요

제가 갔을 땐 물이 아직 차가울 때라 멸치떼들이 특히 많았는데,
햇볕에 반사돼서 반짝거리는 것이 정말 장관이었답니다.
그러다가 난관에 봉착하기도 했죠..
제가 평소 운동과 담을 쌓고 살다보니 허벅지 힘이 너무 약해서
물 안에서 킥이 안 돼서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지를 못했었는데요.
베테랑 나루 선생님이 걱정말라고 나만 믿으라고 하시더니
정말 신기하게 반나절만에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게 저를 개조해주셔서 저도 무척 놀라고 신기했어요!!
찬엽쌤 나루쌤 두분 다 진짜 실력 짱짱맨이에요!
어드밴스드 마지막 교육 과정에서는 수심 30m 이내의 바다로 나갔어요.
제가 산호 군락지를 보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산호가 많은 곳을 가보고 싶었는데..
산호는 문섬에 많지만 그날은 들어갈 수 없어서 범섬 새끼섬으로 갔어요.
그날따라 바닷속 시야가 별로 좋지 못하고 조류가 심해서
첫 입수에는 겁을 잔뜩 먹고 바닥만 찍고 올라왔는데,
두번째 입수에는 해송도 보고 쏨베감팽과 육동가리돔도 봤답니다.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틈틈이 다이빙 나가서
바다생물들도 보고 기회가 되면 바닷속 쓰레기를 줍는 활동도 하고 싶다고 다짐했어요!
그래서 다시 코지다이브 가기 전에 꾸준히 스쿼트 해서 허빅지 힘을 키우려고요!
다음번엔 문섬으로 다이빙 나가서 꼭 산호 군락지도 직접 눈에 담고 오고 싶고요!
아무쪼록 운동신경 1도 없고 물은 무서워하고
아무리 생각해도 노답인 저를 이렇게 개조시켜주신 코지다이브 넘넘 감사드립니당!
조만간 다이빙하러 갈테니 또 반갑게 만나요!
3월 2일부터 8일까지 제주에 숙소를 여유롭게 잡고 오픈워터와 어드밴스드 자격증 연결 교육과정을 들으러 다녀왔습니다!
제주에 도착한 첫날은 맛집 투어를 조금 하고 본격적인 교육은 10일 오전 9시부터 시작했어요!
일단 수트 안에 입을 수영복은 준비해갔고요
그외에 수트나 장비는 코지다이브에서 모두 준비해주셔서 편하게 다이빙을 배울 수 있었습니당
제가 수영도 해본 적 없고 심지어 바다를 무척 무서워했었는데요
코지다이브가 교육을 믿음직스럽게 잘 해주신다고 추천받아서 용기를 내어 신청했거든요!
결과적으로 4박 5일간의 교육을 통해 물공포증도 극복하고 인생에 잊지 못할 경험도 얻을 수 있어서 무척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답니다!
먼저 첫날엔 수심 1m-3m 사이의 수영장에서 중성부력을 연습도 하고, 물속에서 벌어질 수 있는 각종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방법도 익혔습니당
bcd 장비와 호흡으로 물에 뜨는 감각을 익히는 시간이었는데,
일단 호흡기가 있으니 물 속에서 숨을 쉴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고요
무중력 상태처럼 물 안에서 붕 뜨는 느낌이 너무너무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물속에서 숨을 쉴 수 있다는 것과 든든한 선생님이 옆에 계시다는 사실만으로도
물공포증이 극복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놀라웠어요
저는 박찬엽 선생님이 전담해서 코칭해주셨는데,
막 들어갔을 땐 좀 무서워서 어떡하나 싶었는데 워낙 믿음직스러우셔서 정신차려보니 어느새 물 안에서도 편안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처음으로 물 속에서 숨을 쉬게 되는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인 것 같아요
장비를 착용하고 입수하고 하강하는 법, 위급상황시 대처 방법 등 오픈워터의 다양한 과정을 배웠고요
이후에 코지다이브와 가까운 수심 5m 이내의 바다에 나가서 수영장에서 했던 것들을 다시 해봤어요.
어떤 날엔 바람이 많이 불어서 파도가 세게 치고, 어떤 날은 볕이 너무 좋아서 물 속까지 훤히 들여다 보이고..
제주 바다가 참 신기했어요
제가 갔을 땐 물이 아직 차가울 때라 멸치떼들이 특히 많았는데,
햇볕에 반사돼서 반짝거리는 것이 정말 장관이었답니다.
그러다가 난관에 봉착하기도 했죠..
제가 평소 운동과 담을 쌓고 살다보니 허벅지 힘이 너무 약해서
물 안에서 킥이 안 돼서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지를 못했었는데요.
베테랑 나루 선생님이 걱정말라고 나만 믿으라고 하시더니
정말 신기하게 반나절만에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게 저를 개조해주셔서 저도 무척 놀라고 신기했어요!!
찬엽쌤 나루쌤 두분 다 진짜 실력 짱짱맨이에요!
어드밴스드 마지막 교육 과정에서는 수심 30m 이내의 바다로 나갔어요.
제가 산호 군락지를 보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산호가 많은 곳을 가보고 싶었는데..
산호는 문섬에 많지만 그날은 들어갈 수 없어서 범섬 새끼섬으로 갔어요.
그날따라 바닷속 시야가 별로 좋지 못하고 조류가 심해서
첫 입수에는 겁을 잔뜩 먹고 바닥만 찍고 올라왔는데,
두번째 입수에는 해송도 보고 쏨베감팽과 육동가리돔도 봤답니다.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틈틈이 다이빙 나가서
바다생물들도 보고 기회가 되면 바닷속 쓰레기를 줍는 활동도 하고 싶다고 다짐했어요!
그래서 다시 코지다이브 가기 전에 꾸준히 스쿼트 해서 허빅지 힘을 키우려고요!
다음번엔 문섬으로 다이빙 나가서 꼭 산호 군락지도 직접 눈에 담고 오고 싶고요!
아무쪼록 운동신경 1도 없고 물은 무서워하고
아무리 생각해도 노답인 저를 이렇게 개조시켜주신 코지다이브 넘넘 감사드립니당!
조만간 다이빙하러 갈테니 또 반갑게 만나요!